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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결전지 과달라하라 입성...남아공·체코도 애틀랜타에 짐 풀어

중앙일보

2026.06.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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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지 과달라하라에 입성한 멕시코 축구대표팀. 연합뉴스

결전지 과달라하라에 입성한 멕시코 축구대표팀.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세 번째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그에 앞서 체코와 맞대결 장소인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입성했다.

휴고 브로스(벨기에) 감독이 이끄는 남아공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애틀랜타의 한 호텔에 도착해 여장을 풀었다. 남아공은 19일 오전 1시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이후엔 25일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과 최종 3차전 맞대결을 벌인다.

개최국으로 자동 참가한 2010년 대회(조별리그 탈락)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남아공은 12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개최국 멕시코에 0-2로 완패해 현재 A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A조에선 1차전 남아공을 2-0으로 잡은 멕시코,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이 나란히 승점 3을 챙겨 선두권이다. 체코와 남아공이 승점을 따지 못하며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출전국이 32개에서 48개로 늘어나 32강부터 토너먼트가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각 조 1·2위 외에 3위에도 조별리그 통과 기회가 있다. 남아공과 체코로선 일단 이번 맞대결에서 승점 3을 노려야 32강 진출 희망이 생긴다. 체코 대표팀도 이날 미국 텍사스주 맨스필드에서 비공개 훈련을 진행한 뒤 애틀랜타로 이동했다. 한국의 두 번째 상대이자 개최국인 멕시코도 결전지 고달라하라에 입성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지휘하는 멕시코 대표팀은 17일 과달라하라의 한 호텔에 짐을 풀었다. 과달라하라는 한국과 멕시코가 한국시간으로 19일 오전 10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는 곳(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이다. 멕시코 대표팀 도착 소식을 접한 과달라하라 시민은 호텔로 찾아와 자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피주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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