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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 친구들 잠든 사이 기름 붓고 방화

Los Angeles

2026.06.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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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A 캡쳐

KTLA 캡쳐

샌버나디노카운티 헤스페리아의 한 트럭스톱에서 차량 안에 사람들이 잠든 상태에서 불을 지른 혐의로 30대 여성이 체포됐다.
 
샌버나디노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오리건주 거주 니콜 나즐리스(30)는 방화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돼 하이데저트 구치소에 수감됐다.
 
사건은 17일 자정 직후 헤스페리아의 파일럿 트럭스톱에서 발생했다. 셰리프국 대원들은 차량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량 2대가 완전히 불길에 휩싸인 상태였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한 여성을 지목했고, 당국은 이 여성을 나즐리스로 확인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불에 탄 차량 중 한 대의 소유주는 나즐리스가 차량에 고의로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두 사람은 샌디에이고에서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하던 중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셰리프국은 나즐리스가 연료통에 든 기름을 차량 트렁크 부근에 붓고, 알 수 없는 방식으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차량 안에는 함께 여행하던 친구 2명이 잠들어 있었다.
 
차량 안에 있던 두 사람은 불길에 잠에서 깨어 스스로 빠져나왔으며, 즉각적인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
 
관련 정보를 가진 사람은 헤스페리아 셰리프 스테이션 밴 브리머 부보안관(760-947-1500)에게 연락하면 된다. 익명 제보는 위팁(844-909-3006)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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