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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원 잇단 악천후•돌발홍수 경보

Chicago

2026.06.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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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로이터]

시카고를 포함한 일리노이 북동부와 인디애나 북서부가 지난주 몰아친 악천후의 피해를 채 수습하기도 전에 또 다시 강풍과 폭우 피해에 직면했다.
 
국립기상청(NWS)은 17일 일리노이 중부와 북부, 그리고 인디애나주 중북부 전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내려 돌발홍수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일부 지역에는 시속 75~80마일에 달하는 돌풍이 불고, 시간당 2인치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골프공 크기의 우박과 강력한 토네이도 우려도 제기됐다.
 
연방 폭풍예측센터(SPC)는 17일 일리노이주 윌, 켄커키, 라살, 그런디, 켄달 카운티와 인디애나주 뉴턴, 재스퍼, 레이크, 포터 카운티 등에 위험수위 4단계의 심화된 악천후를 예보했다. 시카고를 포함하는 쿡 카운티는 악천후 5단계 중 3단계 수준의 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기상 당국은 17일 밤, I-80 고속도로 남쪽 지역에 EF3 등급(EF0~EF5 중 4번째)의 강력한 토네이도와 함께 테니스공 크기의 우박이 쏟아질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NWS에 따르면 일리노이 북동부와 인디애나 북서부 일부 지역은 지난주 발생한 정전 사태를 아직 복구하지 못한 상태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토네이도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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