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한인셰프, 새 버거 브랜드 론칭…상 윤 ‘타이니스 버거’ 오픈
Los Angeles
2026.06.17 17:46
고추장·쌈장 활용한 소스도
타이니스 버거 매장 전경. 작은 사진은 시그니처 메뉴들. [업체 SNS 캡처]
한인 셰프 상 윤(Sang Yoon)이 오렌지카운티 코스타메사에 새로운 버거 브랜드 ‘타이니스 버거(Tiny’s Burger)'를 열었다.
이터LA에 따르면 타이니스 버거는 지난 15일 사우스코스트플라자 1층 회전목마 인근에 문을 열고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매장 대표 메뉴는 4온스 드라이에이징 패티를 사용한 햄버거와 치즈버거다. 특히 고추장과 쌈장, 케첩, 머스터드를 섞어 만든 ’타이니스 소스‘를 더해 한국식 풍미를 강조했다.
이 밖에도 네이선스(Nathan's) 핫도그를 활용한 클래식 핫도그와 큐피 마요네즈, 달콤한 간장 소스, 후리카케, 가쓰오부시를 올린 ‘도쿄 도그’를 판매한다.
메뉴에는 참치 멜트 샌드위치, 치킨 너깃, 칠리도그, 그릴드치즈 샌드위치, 솔트앤비니거 테이터톳, 파인애플 돌휩 디저트 등도 포함됐다.
매장 한편에는 일본식 편의점 콘셉트 코너를 마련해 산도 샌드위치와 스낵, 맥주, 와인 등을 함께 판매한다.
‘타이니스 버거’는 상 윤 셰프가 키우던 반려견 이름에서 따왔다. 기존 파더스 오피스가 케첩 제공과 메뉴 변경 요청을 허용하지 않았던 것과 달리, 타이니스 버거는 고객 요청에 따른 메뉴 변경과 케첩 제공도 가능하다.
한국에서 태어나 LA에서 성장한 상 윤 셰프는 LA 대표 개스트로펍인 파더스 오피스를 창립했으며 직접 개발한 ‘오피스 버거’는 NBC 투데이 쇼와 에스콰이어로부터 국내 최고 버거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송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