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역대 최악 에볼라 우려…종식까지 1년 걸릴수도

Los Angeles

2026.06.17 19:27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우간다에서 발생한 에볼라가 한 달 넘게 확산세를 이어가면서 역대 최악의 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의 장 카세야 사무총장은 16일 긴급회의에서 “신속히 확산을 막지 못하면 과거 서아프리카와 민주콩고 유행보다 더 심각한 사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접촉자 추적과 검사, 의료 인력, 예산이 모두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적십자연맹(IFRC)도 “현재 유행이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며 종식까지 1년이 걸릴 가능성을 제기했다.
 
지난달 15일 발병 선언 이후 민주콩고에서는 확진자 837명, 사망자 196명이 발생했으며 우간다에서도 19명이 감염돼 2명이 숨졌다. WHO는 지난달 에볼라 사태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강한길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