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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DNA 수집 프로그램 중단…카운티 예산 삭감 따라 1년간
Los Angeles
2026.06.17 20:00
2026.06.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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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검찰이 DNA 수집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보이스오브OC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토드 스피처 OC검사장은 카운티 정부의 예산 감축에 따라 DNA 수집 프로그램 운영을 1년 동안 한시 중단하는 조치를 지난달 말 내렸다.
지난 2007년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경범죄로 기소된 이들에게 두 가지 선택지를 제공했다. 정식 기소 절차를 밟거나, 일정액의 수수료를 납부하고 타액 채취 검사를 받아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카운티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하는 대신 기소를 면하는 것이다.
지난해 1월 기준 DB에는 약 21만5000명의 DNA 정보가 저장됐다. 검찰 측은 이 DB로 최소 1만2000건이 넘는 사건에서 용의자 특정 또는 수사 단서 확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재개 여부는 카운티 재정 여건 개선에 달려 있다. 카운티 정부는 지난 회계연도 동안 DNA DB 보관 비용으로만 약 100만 달러를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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