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언론홍보영상학부·국제처·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오는 30일 K-엔터테크허브와 연세대 신촌캠퍼스 대우관 각당헌에서 ‘K-Culture Explained’ 행사를 연다. 주제는 ‘넷플릭스가 이끄는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한국 관광 유발 효과, 새로운 관계망’이다. 행사는 산·학·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방문한 해외 대학생들이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와 K-콘텐트, 관광 산업의 연결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 국제처가 운영하는 국제하계대학 여름학기 개강에 맞춰 준비됐다. 국제하계대학은 1985년 개설된 계절학기 프로그램으로, 매년 전 세계 500여 개 대학에서 2400명 이상의 해외 대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한정훈 K-엔터테크허브 대표가 ‘OTT Tourism과 Netflix: 도시가 만나는 체험형 K-Culture’를 주제로 발표한다. 드라마와 영화 등 서사형 콘텐트 소비가 실제 관광과 도시 경험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다룬다.
넷플릭스 김미후 마케팅팀 디렉터와 이강이 프로덕트 머천다이징팀 디렉터는 K-콘텐트가 글로벌 시청자에게 소개되는 과정과 넷플릭스의 마케팅·프로덕트 전략을 설명한다.
정승훈 캘리포니아주립대 롱비치 교수는 ‘한국영화와 넷플릭스’를 주제로 발표한다. 정 교수는 출간 예정인 ‘Global Korean Cinema’의 저자로, ‘킹덤’부터 ‘오징어게임’까지 넷플릭스 드라마와 한국 영화가 만든 서사와 네트워크를 분석할 예정이다.
라운드테이블에는 한정훈 대표, 정승훈 교수, 상윤모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권오상 디지털미래연구소장, 차혁진 한국관광공사 브랜드콘텐츠팀장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K-콘텐트의 글로벌 확산, 문화 교류, 엔터테인먼트와 관광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