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들은 한가인은 눈을 동그랗게 뜨며 “저 몰라가지고 높은 건지. 그니까 높은 건지 안 높은 건지 자체를 몰라요. 제가 너무 약간 말랑말랑한 두부남이랑 살고 있다 보니까”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현장을 폭소케 했다. 남편 연정훈을 순둥한 ‘두부남’에 비유한 것.
이어 경호관은 직업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여행을 가거나 길을 걸을 때면 늘 사전 답사를 하고 가족들을 항상 안전한 위치로 걷게 한다”라며 투철한 경호 정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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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관의 다정한 직업병을 가만히 듣고 있던 한가인은 곧바로 남편 연정훈과의 극과 극 현실 에피소드를 소환했다. 한가인은 “우리 남편은 뭐 소리가 나면요. 저한테 ‘뭔지 한 번 나가봐’”라고 한다며, 위험한 상황에서 오히려 아내를 앞세우는 연정훈의 실체를 폭로해 또 한 번 주위를 자지러지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