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함성이 LA를 뒤흔들었다. 18일 오후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한국-멕시코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단체응원전에는 한인과 멕시코 팬 1만여 명이 운집해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양국 팬들은 각자의 대표팀을 응원하며 경기장 못지않은 열기를 연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미주중앙일보가 제작한 월드컵 특별지면을 펼쳐 들고 응원하는 팬들도 눈에 띄었다. 붉은색으로 꾸민 면에는 한국 대표팀 응원 구호인 ‘BE THE LA REDS’가 전면 배치돼 한인사회의 응원 열기를 더했다. 김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