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이석우 기자]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장찬희가, 방문팀 SSG는 타케다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미야지가 역투하고 있다. 2026.06.12 / [email protected]
[OSEN=대전, 손찬익 기자] “많이 좋아졌다. 이제 머리 위로 안 던지잖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최근 안정감을 되찾은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를 향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미야지는 올 시즌 입단 당시 최고 시속 158km의 강속구를 앞세운 포크볼러로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초반에는 제구 난조에 발목이 잡혔다. 3~4월 1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40, 5월 9경기에서도 평균자책점 5.40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6월 들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며 삼성 불펜의 새로운 힘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볼넷 6개를 내주는 동안 삼진 12개를 잡아내며 안정감과 위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장찬희가, 방문팀 SSG는 타케다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미야지가 8회초 1사 1,2루 SSG 랜더스 오태곤을 3루수 병살로 잡고 기뻐하고 있다. 2026.06.12 / [email protected]
1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원래 구위는 좋은 투수였다. 다만 스트라이크와 볼 차이가 너무 컸다”며 “지금은 스트라이크존 근처로 꾸준히 던질 수 있게 되면서 삼진 비율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수 파트 코치들과 트레이닝 파트에서 관리를 잘해줬고, 본인도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며 “마운드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조만간 필승조에 들어가도 충분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날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맹활약한 최형우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최형우는 18일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나서 2루타 3개와 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1-3으로 뒤진 7회 동점 2루타와 9회 끝내기 희생 플라이를 터뜨리며 삼성의 4-3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