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후속 협상에 급제동이 걸린 가운데, 이란이 레바논을 포함한 포괄적인 휴전 이행 없이는 미국과 대화할 수 없다는 입장을 헤즈볼라 측에 전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즈볼라 소속 하산 파들랄라 의원은 로이터에 "이란이 포괄적 휴전 이행 없이는 미국과의 대화를 이어갈 수 없다는 입장을 통보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레바논 정부가 이스라엘과 어떠한 직접 협상도 거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파들랄라 의원은 이어 "이스라엘이 공격을 중단하고 합의 조건을 이행하도록 보장할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 정부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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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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