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13회에서는 신서리(임지연 분)와 차세계(허남준 분)가 달달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세계는 신서리 집 앞에서 캠핑카를 끌고 오더니 “글램핑 데이트 하자.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신서리는 자신의 집 옥상으로 안내했고, 차세계는 “서울 밤하늘에서 별이 보이겠냐, 최소한 강릉, 속초 정도는 가줘야 한다”고 투덜거렸다. 이에 신서리는 “뭘 멀리 가냐. 마당이 이렇게 널찍한데 좋기만 하구만”이라고 말했다.
신서리는 “불 앞은 따듯하고 내 옆엔 너도 있고, 그리 기막힌 세월을 돌고 돌아 이곳에 온 거 보니 꼭 꿈을 꾼 것 같아”라며 “사실 아직 믿기지 않는다. 돌아왔다는 게 여기가 내 집이라는 게”라고 털어놨다.
[사진]OSEN DB.
차세계가 “너도 안 믿기는데 난 어쩌겠냐, 밤마다 꿈까지 꾸는데 됐어. 멍청한 새끼 나 그 새끼랑 달라”라고 외치자 신서리는 “다른 사람 맞다”라고 공감했다.
특히 신서리는 “나를 곱게 봐주고 처음으로 속을 채워준 사람. 널 생각하면 날아오를 것 같다가도 돌연 잃을까 두려워지고 하루에도 수십 번씩 가슴이 널뛰어. 근데 그게 싫지 않아. 이런 게 사랑일까? 사람들이 말하는 사랑이 이런 걸까?”라고 고백했다.
당황한 차세계는 “왜 선수를 치냐”, “무효”라고 했고 신서리는 기습 뽀뽀로 애정을 표현했다. 이내 두 사람은 연달아 입을 맞추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