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방송인 전원주가 은행 VIP라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피같은 돈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전원주, 노사연, 이가돈, 현영, 빽가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용만은 “아끼는 거 하면 이 분이다"라며 절약의 아이콘인 전원주를 소개했다. 이현이는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 ‘동치미’ 촬영이 700회가 넘었는데 처음으로 대기실 불을 다 끄고 오셨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용만은 “더 놀라운 건 제작진 사전미팅을 편의점에서 커피우유를 마시면서 했다고 한다. 제작진도 편의점에서는 회의를 처음 해봤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전원주는 “편의점에서 커피우유를 2개를 사면 1개를 더 준다. 4천원 주고 셋이 잘 먹었다”고 인정했다. 이후 전원주는 “이북에서 초등학교 5학년 때 피란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머니가 시장에서 떡을 파셔서 그때부터 돈에 관한 걸 알았다”라며 “지금도 돈을 벌면 벌벌 떤다. 지금도 헌 돈을 다려서 100장 단위로 묶어서 은행으로 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돈은 목숨과 같다며 "은행에 가면 지점장이 나와서 인사하고 VIP실로 모신다. 그 맛에 간다. 난 줄 서 본 적 없다"고 자랑, 노사연은 "30억 정도 있냐"고 물었다. 전원주는 "수십 억이 있긴 해야 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