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2)가 출산휴가에서 돌아오자마자 홈런을 날렸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오타니는 둘째 아이의 출산 때문에 지난 20일 출산 휴가를 받아 결장했다. 이날 출산휴가에서 돌아온 오타니는 시즌 16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곧바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시즌 성적은 73경기 타율 2할9푼5리(261타수 77안타) 16홈런 43타점 52득점 6도루 OPS .968을 기록중이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이닝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달성했지만 타선의 득점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5패째를 당했다. 에드가르도 엔리케스(1이닝 무실점)-알렉스 베시아(1이닝 무실점)-조나단 에르난데스(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테일러 워드(좌익수) 거너 핸더슨(지명타자) 피트 알론소(1루수) 사무엘 바살로(포수) 레오디 타베라스(우익수) 콜튼 카우저(중견수) 코비 마요(3루수) 잭슨 홀리데이(2루수) 블레이즈 알렉산더(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바살로와 타베라스가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 트레버 로저스는 7이닝 1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리코 가르시아(⅔이닝 무실점)-그랜드 울프람(⅓이닝 무실점)-앤드류 키트리지(⅓이닝 2실점 1자책)-예니어 카노(⅔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사진]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볼티모어는 2회초 선두타자 타베라스와 카우저가 연속 안타를 날리며 무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마요는 1타점 진루타를 치면서 선취점을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