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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D, AI 음원 판별 솔루션 ‘AIDAR’ 출시

중앙일보

2026.06.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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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 식별 기술 전문 기업 ㈜AIID(에이드, 대표 방경식)가 생성형 AI로 제작된 음원을 판별하는 AI 음원 식별 솔루션 'AIID AIDAR(에이다)'를 출시했다.

생성형 AI 음원은 기술 발전으로 인해 사람의 청취만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음원 차트와 스트리밍 플랫폼, 저작권 정산 시스템 등에서 AI 생성 음원의 유입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AIDAR는 사람 창작곡과 AI 생성곡을 구분해 플랫폼 및 권리단체의 음원 관리 업무를 지원한다.

AIDAR는 수노·유디오·뮤레카 등 주요 생성형 AI 음악 서비스에서 제작된 음원을 대상으로 판별 기능을 제공한다. 음원 플랫폼의 등록 단계, 저작권 및 권리단체의 라이브러리 관리, 라이브러리 음원 사업자의 품질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구버전부터 최신 버전까지 다양한 모델을 대상으로 검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음원 플랫폼은 신곡 등록 단계에서, 권리단체는 대규모 라이브러리 관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AIID는 자체 테스트 데이터셋 검증 결과, AI 생성곡 1만 5511곡에 대해 99.9%의 검출률을 기록했으며 사람 창작곡 29만271곡에 대해 0.02%(58건)의 오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테스트 데이터셋은 AI 생성 플랫폼 게시곡, 자동 생성곡, 커뮤니티 음원, 유튜브 기반 음원 등 다양한 경로의 데이터를 포함해 구성됐다.

방경식 ㈜AIID 대표는 "정확도뿐 아니라 대량 음원 환경에서의 처리 성능도 중요하다"며 "실시간 등록 환경과 라이브러리 검수 환경 모두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AIDAR는 표절 검사나 가사 분석 기능을 포함한 통합 저작권 솔루션과 달리 AI 음원 판별 기능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AIID 관계자는 "AI 생성 여부를 확인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당 영역에 집중해 정확도와 처리 성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AIID는 2009년 설립 이후 음악저작권 분야 시스템 운영 및 음원 식별 기술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등의 시스템 운영 경험과 자체 음악 식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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