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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교유착 합수본,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영장 청구

중앙일보

2026.06.21 19:09 2026.06.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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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뉴스1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뉴스1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도들을 국민의힘에 입당하도록 독려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만희(95) 신천지 총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합수본은 22일 “신천지의 특정 정당 가입 강요 사건 관련해 이 총회장에 대해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공지했다.

이 총회장은 2021∼2024년 국민의힘 대선·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당원 가입을 강제한 혐의를 받는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지파마다 ‘필라테스 프로젝트’ 등을 내걸고 신도들의 국민의힘 입당을 독려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5만명이 넘는 신도가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조직적인 당원 가입행위로 인해 국민의힘의 선거 업무에 지장이 초래됐다며 업무 방해 혐의도 영장에 기재했다.

합수본은 앞서 고동안 전 총무와 요한지파·시몬지파 전 총무 등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은 바 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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