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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펌, BIO USA 2026서 AI 자동 식사감지 플랫폼 ‘밀트래커’ 공개

중앙일보

2026.06.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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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팜펌이 6월 22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행사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BIO USA 2026)'에 참가해 AI 기반 식사감지 플랫폼 '밀트래커(MealTracker)'를 공개한다.

오늘날 디지털 헬스케어는 자동으로 수집되는 수면·심박수·활동량 같은 생활 데이터를 건강관리의 참고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언제, 무엇을, 얼마나 먹는지'에 관한 식습관 데이터는 건강관리의 핵심임에도 여전히 사용자가 일일이 입력해야 해 자료 누락이나 오기입 같은 문제도 잦다.

팜펌은 아무리 정교한 의료 데이터가 연결되더라도 식사 정보가 없으면 완전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어려울 수 있다고 보고 '식사 정보 자동 수집' 기능 개발에 주력해 왔다.

밀트래커는 사용자가 따로 기록하지 않아도 식사를 자동 인식하는 식사감지 플랫폼이다. 스마트워치·스마트폰을 착용·소지하는 것만으로 앱 실행이나 수동 입력 없이 식사 시간과 공복 시간 등 식습관 정보가 자동으로 추적된다. 복잡한 입력이나 사진 촬영 없이 일상생활 속에서 데이터가 자동으로 기록되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앱을 통한 식습관 자동 추적 및 분석(MealTracker), 자가 건강관리(Self-Healthcare) 코칭, 병·의원과 협력한 케어(Medical Care)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추고 제약사·피트니스·요양시설·보험사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권민성 팜펌 대표이사는 "식사 정보 자동추적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연구돼 온 과제였다"며 "밀트래커를 통해 의식하지 않아도 식습관을 자동 추적하고 이를 의료 데이터와 연결해 완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BIO USA 참가를 글로벌 시장 진출과 파트너십 확대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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