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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욕서 9세 여아 차량에 치여 중상”…

Toronto

2026.06.2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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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스틸즈·이슬링턴 교차로 부근서 사고
[Youtube @Toronto Paramedic Services 캡처]

[Youtube @Toronto Paramedic Services 캡처]

 
6월 19일 금요일 오후 6시 직후 노스욕 스틸즈 에비뉴 웨스트와 이슬링턴 에비뉴 인근서 교통사고 발생
9세 여아 차량에 부딪혀 병원 이송, 조사 결과 부상 정도 심각하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확인
사고  차량 운전자 도주하지 않고 현장에 즉각 잔류, 토론토 경찰 현장 수습 및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금요일 퇴근길 저녁 토론토 노스욕의 한 교차로 인근에서 9세 어린이가 주행 중이던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토론토 경찰과 응급 구조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피해 아동을 긴급 이송하는 한편, 사고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금요일 저녁 퇴근길 도심 교차로서 발생한 아찔한 보행자 사고
 
사고가 발생한 것은 19일(금) 오후 6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다.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노스욕 지역의 주요 간선도로인 스틸즈 에비뉴 웨스트(Steeles Avenue West)와 이슬링턴 에비뉴(Islington Avenue)가 만나는 교차로 부근에서 보행 중이던 9세 여자아이가 달리는 차량에 치였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 저녁 시간대라 차량 통행량이 많았던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구조대 신속한 병원 이송… 부상 심각하지만 생명엔 지장 없어
 
신고를 받고 현장에 급파된 토론토 응급 구조대(Toronto Paramedic Services)는 부상을 입은 여아를 발견하고 즉각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구조 당국은 아동의 부상 정도가 심각한 수준(Serious)이지만, 다행히 생명을 위협할 정도(Non-life threatening)는 아니라고 공식 확인했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현장 잔류해 조사 협조… 경찰 정확한 원인 규명 나서
 
사고 직후 차량 운전자는 현장을 떠나지 않고 그대로 잔류해 출동한 경찰관들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현장에 출동한 토론토 경찰 교통 조사관들은 사고 차량 운전자의 과속 여부나 전방 주시 태만, 혹은 신호 위반 여부 등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목격자 진술과 인근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 중이다.
 
보행자 안전 위협하는 금요일 퇴근길, 스쿨존 외 도심 전반의 안전 의식 제고 절실
 
 
금요일 저녁 시간대 도심 교차로에서 발생한 이번 어린이 교통사고는 주말을 앞두고 느슨해지기 쉬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의식에 다시 한번 경종을 울리고 있다. 비록 피해 아동이 생명의 위기를 넘겼다는 점은 천만다행이지만, 차량 통행량과 유동 인구가 급증하는 퇴근길 도심 한복판에서 9세 어린이가 중상을 입었다는 사실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보행 안전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스틸즈와 이슬링턴 부근은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구간이다. 경찰은 운전자의 과실 여부를 명백히 가려내야 할 것이며, 운전자들 역시 주택가나 교차로 인근을 지날 때는 언제든 어린이를 비롯한 보행자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방어 운전을 생활화해야 한다. 시 당국 역시 보행자 중심의 도로 인프라 개선에 더 속도를 내야 할 때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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