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은 지난 22일 “사실 이번 여행은 계획에 없었던 여행이에요. 몇 주 전 갑자기 쓰러진 이후로 몸도 마음도 생각보다 많이 지쳐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동안은 괜찮다고 생각하며 일도 육아도 쉼 없이 달려왔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하엘이, 도하, 레하까지 세 아이를 키우며 하루 하루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정작 저를 돌볼 시간은 없었는데 이번에는 재희 오빠가 ‘걱정하지 말고 다녀와. 이번만큼은 좀 쉬고 와’하고 등을 떠밀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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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아이들과 떨어지는 게 쉽지는 않지만 엄마도 건강해야 오래 웃을 수 있으니까요. 오랜만에 죄책감은 잠시 내려놓고 아무 계획 없이 천천히 걷고, 잘 먹고, 잘 자면서 저 자신을 조금 회복하고 오려고 한다. 늘 열심히 달리기만 했던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 같은 시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