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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쾅쾅쾅쾅쾅쾅’ 아수라장…70대 몰던 택시, 車 8대 들이받았다

중앙일보

2026.06.22 16:51 2026.06.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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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전 8시37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 한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인근 국채보상로에서 신평리네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가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뉴시스

지난 22일 오전 8시37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 한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인근 국채보상로에서 신평리네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가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뉴시스


대구에서 70대가 운전하던 택시가 신호대기 중인 차량 여러 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10명이 다쳤다.

23일 대구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7분쯤 서구 중리동 한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인근 국채보상로에서 신평리네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가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았다.

사고는 3차로를 주행하던 택시가 앞 차량을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후 택시는 다른 차로의 차들과 잇따라 부딪힌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70대 택시기사 A씨와 승객 등 10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중 8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파손된 차량은 택시를 포함해 화물차, 승용차 등 모두 9대로 집계됐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나 약물 복용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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