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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본격 여름 속으로…맑은 하늘에 기온도 껑충

Los Angeles

2026.06.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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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으로 접어든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LA 도심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이번 주 중반 80도대 중반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샌퍼낸도밸리와 샌게이브리얼밸리는 90도대 중반까지 치솟고,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 내륙 지역은 100도 안팎의 세 자릿수 기온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남가주에 해무와 저층운의 영향으로 오전 시간대 흐린 날씨가 이어졌던 이른바 ‘준 글룸(June Gloom)’ 현상도 점차 걷히면서 맑은 하늘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무더위를 피해 해변과 산악 휴양지를 찾는 주민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커크 호킨스 기상학자는 “더위를 피해 해변을 찾는 주민들이 늘겠지만, 높은 파도와 이안류가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야외 활동 시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착용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또 기온이 높은 오후 시간대에는 격렬한 야외 활동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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