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키어 스타머(63) 영국 총리가 22일(현지시간) 사임을 발표하면서 부인과 자녀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다 끝내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이날 오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실 앞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사임할 것"이라며 "오늘 아침 나의 결정을 알리기 위해 (찰스 3세) 국왕과 이야기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7월 4일 총선에서 노동당의 압승을 이끌며 정권 교체에 성공해 이튿날 총리에 취임한 지 약 2년 만입니다. 중도좌파 노동당 대표로서는 2020년 4월 취임 이후 6년여 만입니다.
이로써 스타머 총리까지 최근 10년 사이 6번째로 총리가 사임하게 됐습니다.
그 뒤를 잇는 새 총리는 이르면 내달 중순, 늦어도 오는 8월 31일까진 취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