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융합예술학부 시각디자인·웹툰애니메이션·게임그래픽전공이 대학로캠퍼스 정화1관 공연장에서 제1회 코스프레 페스티벌 ‘만화경’을 6월 22일 개최했다. ‘만화경’은 정화예술대의 대학 정체성(CI·College Identity)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만화경이 여러 빛과 색을 모아 새로운 무늬를 만들어내듯 학생들의 개성과 창작 감각을 한 무대에 모으는 행사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소관 공익법인 한국사회공헌협회의 협조로 진행됐다. 유튜브 구독자 43만 명을 보유한 코스프레 크리에이터 마이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완성도와 표현력을 평가했다.
올해 처음 열린 페스티벌에는 총 14팀의 코스어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애니메이션·게임·웹툰 등 다양한 장르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무대를 선보였다. 의상과 소품, 캐릭터 표현력, 무대 연출 등을 기준으로 경연이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우수상·인기상·특별상 등이 수여됐다. 대상은 웹툰애니메이션전공 백희원·장윤슬·정다은 학생팀(이상 26학번)이 받았다. 학생들은 “캐릭터를 구현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준비한 시간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콘텐트 제작과 다양한 창작 활동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 뒤에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인근에서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캐릭터 복장으로 대학로 일대를 걸으며 시민들과 만났다.
한편 행사 당일 정화스페이스에서는 플리마켓과 국제교류전 ‘SPECTRUM’도 함께 운영됐다. ‘SPECTRUM’은 6월 29일까지 열리며 정화예술대와 일본·중국 학생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강민지 시각·웹툰·게임학과장은 “이번 만화경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전공 역량을 무대에서 선보인 행사”라며 “대학로 문화예술 공간과 연계한 콘텐트를 통해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