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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5골! 음바페·홀란 4골... 월드컵 득점왕 싸움이 조별리그부터 미쳤다
OSEN
2026.06.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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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월드컵 득점왕 경쟁이 조별리그부터 슈퍼스타 전쟁이 됐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23일(한국시간) 기준 득점 순위표 맨 위에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을 함께 올렸다. 메시는 5골로 선두다. 음바페와 홀란은 나란히 4골이다. 세 명 모두 하루 안에 멀티골을 터뜨렸다.
메시가 먼저 판을 열었다. 아르헨티나는 오스트리아를 2-0으로 꺾었다. 두 골은 모두 메시의 발에서 나왔다. 전반 9분 페널티킥을 놓친 뒤 전반 막판 왼발로 기록을 깼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다시 골문을 열었다.
메시의 월드컵 통산 득점은 18골이 됐다.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16골을 넘어 남자 월드컵 최다 득점자가 됐다. 알제리전 해트트릭, 오스트리아전 멀티골이다. 아르헨티나의 이번 대회 5골은 모두 메시가 책임졌다.
몇 시간 뒤 필라델피아에서는 음바페가 답했다. 프랑스는 이라크를 3-0으로 눌렀다. 음바페는 전반 14분 박스 바깥 왼발 슈팅으로 먼저 골문을 열었다. 하프타임 뒤 폭풍으로 경기가 두 시간 넘게 멈췄지만, 재개 뒤 다시 득점했다.
음바페의 월드컵 통산 득점은 16골이다. 2018년 4골, 2022년 8골, 2026년 4골이다. 27세의 프랑스 에이스는 클로제와 같은 숫자에 도달했다. 프랑스 대표팀 통산 득점도 59골로 올라섰다.
뉴저지에서는 홀란이 따라붙었다. 노르웨이는 세네갈을 3-2로 잡고 28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홀란은 후반 3분 왼발, 후반 13분 오른발 발리로 두 골을 넣었다. 이라크전 멀티골에 이어 세네갈전도 멀티골이었다.
홀란의 기록은 국가대표팀 안에서 더 무섭다. 최근 A매치 12경기 연속 득점이다. 그 12경기에서 24골을 몰아쳤다. 노르웨이 대표팀 통산 성적은 52경기 59골이다. 월드컵 첫 두 경기에서 바로 메시와 음바페 옆에 섰다.
추격자도 있다. 독일의 데니즈 운다브와 캐나다의 조나단 데이비드는 3골이다. 일본의 우에다 아야세도 2골 1도움으로 상위권에 있다. 해리 케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코디 각포, 가마다 다이치도 2골 그룹에 묶였다.
득점왕 표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다시 흔들린다. 아르헨티나는 이미 32강과 조 1위를 잡았다. 메시의 요르단전 출전 시간은 토너먼트 계산과 함께 정해진다. 프랑스와 노르웨이는 직접 붙는다. 음바페와 홀란은 같은 경기장에서 서로의 골을 보고 뛴다.
48개국 체제의 첫 월드컵은 경기 수를 늘렸다. 득점 기회도 늘었다. 그래도 표 맨 위에 남은 이름은 결국 가장 익숙한 세 명이다. 메시가 앞섰고, 음바페와 홀란이 바로 뒤에 붙었다. 27일 오전 4시 보스턴의 한 골이 골든부트의 방향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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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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