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재정보조의 두가지 문제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Los Angeles

2026.06.23 15:56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재정보조를 신청할 수 있느냐보다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느냐가 문제다.
 
모든 일에는 항상 기회와 선택이 동시에 주어진다. 기회는 한 번 놓치면 좀처럼 다시 오지 않는다. 자녀가 대학 진학을 하거나 진학 중에 합법적으로 재정보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라면 반드시 재정보조 신청서를 대학의 우선 마감일 이전에 모두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신청서에 기재하는 수입과 자산 내용에 대한 시점이 적용되고, 최적의 정보를 기재하기 위해서는 그 정제된 내용이 어느 시점에 어떻게 잘 마련되었는지에 따라 재정보조의 결과는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정제된 자료는 과연 어느 시점에 사전 설계와 그 방향을 얼마나 올바르게 선택했는지에 따라 재정보조 결과도 크게 달라지게 된다. 다시 말하면 최선의 선택인지, 아니면 최고의 선택인지에 따라 재정보조의 성공 여부는 그 기대값이 달라진다는 의미다.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김 선생님의 경우, 작년에 자녀가 미동부의 사립대학에 입학했다. 재정보조 신청도 잘 마쳤으나, 재정보조 신청서에 적용된 수입 정보가 자녀가 대학에 등록하는 해보다 2년 전의 수입을 기준으로 신청되므로 자영업을 운영하던 중 수입이 16만 달러로 높아져 재정보조에 대한 우려가 예상됐다. 역시 재정지원을 받기는 했으나 연간 총비용이 10만 달러에 달하기에 적게 지원받은 재정보조금만으로는 해당 대학으로 진학을 선택하기에 큰 재정부담이 됐다.
 
그다음 해에는 둘째 자녀도 대학을 지원해야 하는 상황이라 자녀가 본 사립대학으로 진학하기를 원했지만, 많은 고민을 하다가 그동안 기고했던 칼럼들 중 이와 비슷한 상황의 재정보조 대처 방안에 대한 내용을 읽고 상담을 해온 케이스다. 이미 재정보조 내역서는 나왔지만 어필 방도를 고심하던 중이었다.
 
그러나 재정보조에 대한 어필은 이른바 Special Circumstances인 상황이어야만 가능하다. 무조건 가정이 힘들다고 하면 대부분 거절이다. 가정의 뜻하지 않은 수입 감소나 엄청난 병원비 등의 상황 등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어필위원회가 검토한 후 재정보조 조정이 이뤄진다.
 
따라서 아직 다음 해의 자영업에 대한 세금보고를 마치지 않은 상황이므로 합법적으로 회사 내에 Corporate Trust를 설치하고 그 플랜 내에 7만 달러를 적립하며, 그만큼 세금공제를 통해 세금보고를 서둘러 마쳤다. 따라서 엄청난 수입 감소와 아울러 세금보고서상에 나타난 내용으로 대학과 어필을 통해 추가적인 5만 달러의 무상보조금을 더 지원받을 수 있었다.
 
물론 수입이 연간 16만 달러에서 7만 달러를 공제한 9만 달러로 하향 조정된 것이니 당연히 9만 달러를 세금공제하는 절세 효과도 톡톡히 누렸으며, 공제한 9만 달러는 회사 내 플랜에 적립해 차후에 은퇴연금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플랜 내에 설치한 도구들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1석 3조의 혜택이 추가 발생한 것이다. 물론 재정보조 혜택까지 합하면 1석 4조의 효과를 본 셈이다.
 
김 선생님은 이러한 방법이 있는 줄은 전혀 몰랐다며 자녀가 사립대학에 입학할 당시 사립대학이 재정보조 지원을 잘한다는 말만 믿고, 자녀가 합격한 주립대학 등 타 대학에서 제의받은 재정보조금들에 관심을 두지 않고 현실적으로 자녀가 진학을 원하는 본 사립대학을 자녀가 원하기에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최선이라 믿었던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었으나, 상기 방식으로 신속히 실천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최고의 선택이 된 것이다. 최고의 선택은 과거와 현재 및 미래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검증되어야 입증된 결과를 만들 수 있다.
 
대학 진학 자녀를 둔 학부모들마다 대학의 재정보조가 저축하는 방식이 아니므로 사전에 주어진 시기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정확한 검증을 통해 재정보조 공식과 대학의 재정보조 수위를 검증해 무리 없이 준비해 나가야만 한다. 최고의 선택은 곧 재정보조의 성공이다.
 
어느 명언 중에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현재의 작은 노력들이 미래를 결정하고, 지금 노력하지 않으면 미래에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공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는 점에서 현재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사전에 미리 준비해 나가기 바란다.
 
▶문의: (301) 219-3719 / [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