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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 나 다리가 계속 붓는 것 같아. "
2015년, 황인철(54)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주임과장의 아내 김연정(55)씨가 남편에게 오른쪽 다리를 내보였다. 다부지고 탄탄했던 아내의 다리가 물 먹은 듯 팅팅 부어 있었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안무가 출신으로, 몸 관리는 자신했던 아내가 전에 없던 증상을 호소하자 황 과장은 불안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