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OC지부(회장 김지현, 이하 코윈OC)가 마련한 퓨전 바이올리니스트 도진미씨의 연주회가 성황을 이뤘다. 코윈OC는 지난 3일 부에나파크 교회에서 가진 월례회에서 도씨의 연주회를 진행했다. 이날 연주회엔 코윈OC 회원 외에 도씨에게 바이올린을 배우는 장애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찾아와 연주가 끝날 때마다 함성과 박수를 보냈다. 도씨는 중남미,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영화 '여인의 향기'로 널리 알려진 아르헨티나 탱고곡 '포르 우나 카베사(Por Una Cabeza)'를 시작으로 덴마크 탱고 명곡 '젤러시(Jealousy)', 경쾌한 기차 리듬의 컨트리 클래식 '오렌지 블러섬 스페셜(Orange Blossom Special)',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등을 들려주고 '아리랑'으로 대미를 장식하는 등 총 7곡을 연주했다. 김지현 회장은 "월례회에서 이렇게 수준 높고 감동적인 음악을 함께할 수 있어 더없는 기쁨이었다"고 말했다.
코윈OC 관계자들이 연주회가 끝난 뒤 도진미(가운데 꽃다발 든 이) 퓨전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자리했다. [코윈O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