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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러 앨버타 간다' 밴쿠버 시민이 꼽은 가성비 1위 도시는?

Vancouver

2026.06.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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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르페이지 보고서, 밴쿠버 응답자 18%가 최고 가성비 이주지로 '에드먼턴'
세인트존스 12%와 샬럿타운 10% 그리고 래스브리지가 그 뒤를 이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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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전문업체 로얄 르페이지의 주거비 부담 조사에 따르면 밴쿠버를 비롯한 대도시 거주자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내 집 마련을 위해 다른 주로 이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주 지역으로는 앨버타주 에드먼턴이 꼽혀 주택 가격 부담에 따른 인구 이동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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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시민이 꼽은 최적의 이주 대상지는 에드먼턴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이 주택 구입을 위해 가성비가 높은 도시로 이주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밴쿠버 주민들이 가장 선호한 이주 지역은 에드먼턴(18%)이었으며, 세인트존스(12%), 샬럿타운(10%), 래스브리지(10%)가 뒤를 이었다.
 
다만 실제 이주 의향은 밴쿠버가 46%로 토론토(55%)와 몬트리올(48%)보다 낮게 나타났다. 세대별로는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이주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는 직장과 가족, 기존 생활 기반 등의 이유로 실제 이주로 이어지는 사례는 제한적이지만, 주택 가격 부담이 이어지면서 과거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던 지역까지 검토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메트로 밴쿠버 주거비 부담 소폭 완화 추세는 관측
 
BC주에서는 전국 15대 가성비 도시 명단에 포함된 지역이 없었지만, 전국 62개 조사 대상 도시 가운데 61곳에서 주거비 부담이 2024년보다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 밴쿠버에서도 웨스트 밴쿠버, 리치몬드, 노스 밴쿠버 등은 주택담보대출 상환에 필요한 소득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지역별 차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밴쿠버와 토론토는 주택 가격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반면, 오타와와 몬트리올, 리자이나 등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민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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