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국의 한 사무실에서 대형 수족관이 수압을 이기지 못하고 터져 수천만 원 상당의 희귀 관상어가 집단 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장쑤성 우시시의 한 사무실에서 가로 3미터 크기의 대형 어항이 순식간에 박살 나면서 4t(톤)의 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 사고로 어항 안에 있던 희귀 어종 아로와나 등 고가의 관상어 16마리가 바닥에 쏟아졌고, 이 중 11마리가 산소 부족으로 폐사해 약 30만 위안(한화 약 6천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오전 6시 30분께 일어났는데 오전 8시께 사무실에 출근해서야 상황을 발견한 탓에 피해가 더 컸습니다.
충격에 빠진 수족관 주인은 "수년간 정들었던 물고기들을 차마 버릴 수 없어 생선 요리로 만들어 친구들과 '눈물의 만찬'을 가졌다"라고 말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