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LAX·시애틀도 '짐 없는 환승'

Los Angeles

2026.06.24 00:24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대한항공·델타 승객 대상
이동시간 최대 20분 단축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관계자들이 IRBS 프로그램의 확대 적용을 기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델타항공 제공]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관계자들이 IRBS 프로그램의 확대 적용을 기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델타항공 제공]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미국 입국 및 환승 절차를 간소화하는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IRBS)’ 서비스를 LA와 시애틀 노선까지 확대한다.
 
양사는 지난 23일부터 인천발 LA·시애틀 노선에 IRBS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IRBS는 출발 공항에서 수하물 엑스레이 이미지를 세관국경보호국(CBP)에 사전 전송해 미국 도착 전 원격으로 보안 검색을 완료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해당 항공편 이용객들은 도착 후 수하물 개봉 검사나 별도의 세관 검사 절차가 줄어들어 보다 신속하게 입국할 수 있다.  
 
특히 미국 내 다른 도시로 환승하는 승객은 수하물을 다시 부치지 않고 최종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연결되는 ‘수하물 자동 연결(SB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승 시간이 최대 2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로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기존 애틀랜타, 디트로이트, 미니애폴리스에 이어 LA와 시애틀까지 국내 주요 5개 허브 공항에서 IRBS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제3국 출발 승객들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승객들은 최초 출발지에서 수하물을 맡긴 뒤 최종 목적지 공항에서 찾아가면 된다.

우훈식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