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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규모 5.6 지진 발생…새크라멘토까지 흔들림 감지

Los Angeles

2026.06.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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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멘도시노 카운티에서 24일 오전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해 광범위한 지역에서 흔들림이 감지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8시10분(태평양시간) 발생했으며, 진앙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약 120마일 떨어진 레드우드밸리(Redwood Valley) 북부 지역으로 확인됐다. 본진 발생 직후 규모 2.5의 여진도 이어졌다.
 
지진의 흔들림은 멘도시노를 비롯해 로너트파크, 새크라멘토 등 북가주 전역에서 보고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심각한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유카이아(Ukiah)의 클럽 칼펠라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브리 리언은 AP통신에 “영업 시작 준비를 하던 중 갑자기 건물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며 “접시와 병들이 덜컹거렸고 벽에 걸린 액자가 떨어졌으며 선반 위 병들도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오픈 간판을 켜고 주방으로 들어갔는데 바로 지진이 발생했다”며 “마치 누군가 건물을 들이받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실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주 정부의 지진 조기경보 시스템인 마이셰이크(MyShake) 앱을 통해 약 65만7000건의 경보 알림이 발송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여진 가능성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피해 상황을 계속 점검하고 있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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