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리 야외 스타디움서 대규모 단체 관람 무료 응원전 패하면 탈락 비기면 32강, 홍명보호 자력 진출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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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4일 오후 6시(밴쿠버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32강 진출이 걸린 이번 경기를 앞두고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서 한인 단체 응원전이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을 펼친다. 현재 1승 1패 승점 3을 기록 중인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비기면 자력으로 조 2위를 확보해 32강에 진출한다. 패할 경우에는 같은 시간 열리는 체코와 멕시코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 4위로 탈락하거나 다른 조의 성적을 비교해야 한다. 승점 1로 4위인 남아공 역시 상위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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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간에 맞춰 랭리 이벤트 센터 내 월로비 스타디움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공식 야외 응원 행사가 열린다. 랭리 타운십이 주최하고 밴쿠버 한인회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약 6,5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관람석과 무료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별도 등록 없이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잔디 필드에 돗자리나 캠핑 의자를 지참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메트로 밴쿠버 곳곳의 공식 팬존과 한인 식당가에서도 응원전이 이어진다. 밴쿠버 최대 규모의 FIFA 팬 페스티벌이 열리는 PNE를 비롯해 노스 밴쿠버 쉽야즈의 캐나다 사커 하우스, 써리 시빅 플라자, 그랜빌 아일랜드 등 주요 거점에 대형 LED 스크린과 부대시설이 마련됐다. 현지 한인들과 축구 팬들은 대형 전광판이 설치된 공공 관람 구역에 모여 단체 응원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