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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 확대안 서명 보류…트럼프 “유권자 증명안부터”

Los Angeles

2026.06.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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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를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한 주택 공급 확대 법안〈본지 6월 24일자 A6면〉 발효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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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예정됐던 ‘21세기 주택 공급 확대법안’ 서명식을 보류했다. 이 법안은 주택 건설 규제를 완화하고 기관투자가의 대규모 주택 매입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다. 앞서 상원은 지난 22일 찬성 85표·반대 5표로, 하원은 23일 찬성 358표·반대 32표로 각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주택 공급 관련 기자회견과 서명식은 ‘세이브 법안(SAVE America Act)’이 통과될 때까지 취소한다”고 밝혔다. 세이브 법안은 투표 시 유권자 신분증과 시민권 증명 제시를 의무화하고 우편투표를 대폭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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