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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는 개혁 완성과 화합의 시간”

New York

2026.06.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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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김 팰팍 시장, 예비선거 승리 소감
“한인 정치력 신장 중심지 되도록 노력”
팰팍 고등학생 9명에 장학금 전달
뉴저지주 예비선거 승리 후 인사차 24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폴 김 팰팍시장(왼쪽)과 루씨 양(가운데).저스틴 강 팰팍시의원 민주당 후보.

뉴저지주 예비선거 승리 후 인사차 24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폴 김 팰팍시장(왼쪽)과 루씨 양(가운데).저스틴 강 팰팍시의원 민주당 후보.

최근 뉴저지주 예비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며 팰리세이즈파크(이하 팰팍) 시장 선거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폴 김 현직 시장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개혁 완성’과 ‘한인사회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4일 인사차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김 시장은 “무엇보다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난 30년 동안 이어져 온 부정부패 구조를 바로잡는 과정에서 많은 비난과 공격이 있었지만 주민들이 저를 믿고 지지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임기 동안의 성과를 ‘개혁’으로 규정하며 “30년 동안 누적된 문제를 2년 만에 모두 해결할 수는 없다”며 “1기에서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데 집중했다면, 2기에는 그 기반 위에 지역 발전을 이뤄내고 꽃을 피우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차기 시장으로 다시 당선된다면 교통 소음과 환경 문제 해결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맨해튼 교통혼잡료 시행 이후 링컨터널로 향하는 차량과 대형 트럭이 팰팍을 통과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방음벽 설치 등 실질적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인들이 공공서비스와 지역사회 리더십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한 사람이 성장하면 공동체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 팰팍이 한인 정치력 신장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 23일 열린 팰팍 타운의회 정기회의에서 지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9명에게 각각 1000달러씩 총 9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김 시장이 결혼 주례를 맡으며 받은 사례비를 사용하지 않고 전액 모아 조성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김 시장은 “우리 타운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가장 보람 있게 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주례 사례비를 모아 학생들의 성장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학생들에게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글·사진=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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