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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최대항공사 인디고, 연료 소비 줄이는 'AI 설루션' 도입 추진

연합뉴스

2026.06.2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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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최대항공사 인디고, 연료 소비 줄이는 'AI 설루션' 도입 추진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인도 최대 항공사인 인디고항공이 항공기 이륙 단계의 연료 소비를 줄이는 인공지능(AI) 설루션 도입에 나섰다.
25일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TOI)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인디고항공은 이날 소속 항공기 가운데 에어버스 기종을 대상으로 옵티클라임(OptiClimb) 설루션 시험 적용에 들어갔다.
항공운송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국적 정보기술(IT) 기업인 시타(SITA)의 옵티클라임 설루션은 항공기가 이륙 후 상승 단계에서 기체 중량, 고도, 기상 조건 등을 고려해 최적의 속도로 떠오르도록 돕는다
항공기는 이륙 후 상승 단계에서 가장 많은 연료를 소비하는데, 이 설루션을 이용하면 이륙 한 번에 연료 60∼65㎏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인디고항공은 보고 있다.
인디고항공은 시험 기간을 거쳐 연료 절감 효과를 평가한 뒤 이 설루션을 정식 도입할 계획이다.
앞서 인도 비스타라항공은 2023년 10월 인도 항공사로서는 처음 이 설루션을 도입했다.
전세계 항공사들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세계 경제가 에너지 가격 상승 속에 침체를 겪으면서 항공연료 절감에 나섰다.
항공사들은 기내 커튼 등 비필수 아이템을 없애 기체 무게를 줄였고, 연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항공기 엔진도 개발했다.
TOI는 항공사들이 기존 연료 절감책을 대부분 동원한 뒤 이제 AI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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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유창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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