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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폭포서 22세 남성 추락사
Los Angeles
2026.06.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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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A 캡쳐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네바다 폭포에서 22세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약 600피트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사고가 지난 20일 네바다 폭포에서 발생했으며, 구조대가 출동했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마리포사카운티 셰리프국은 사망자가 호수에 베어리스 알파로로(22)라고 확인했다. 당시 그의 가족도 공원을 함께 방문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에 있던 프리시아 골은 폭포 상류 쪽 물에 들어간 남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남성이 수영에 능숙해 보이지 않았으며, 폭포로 향하는 급류에 떠밀리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직 자원 인명구조요원인 골은 카메라를 내려놓고 옷을 입은 채 물속으로 뛰어들어 구조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물속은 겉보기보다 훨씬 강한 흐름이 있었고, 자신도 폭포 쪽으로 휩쓸리며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
골은 강변의 미끄러운 바위를 붙잡으려 했지만 실패했고, 급류가 점점 거세지는 상황에서 주변 목격자가 내민 지팡이를 두 번째 시도 끝에 붙잡아 간신히 구조됐다.
그는 지팡이를 붙잡은 직후 알파로가 폭포 아래로 휩쓸려 내려가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다.
사고 약 1시간 뒤 수색·구조대와 헬리콥터가 현장에 도착했으며, 구조대는 이후 물에서 알파로를 발견했다. 당국은 그가 폭포 아래로 떨어진 뒤 사망했다고 밝혔다.
네바다 폭포는 높이 594피트에 달하는 요세미티의 대표 폭포 가운데 하나다. 공원 측은 사고 원인과 남성이 물에 들어가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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