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를 졸업한 그는 지난해 울산-KBO Fall League에서 타율 5할2푼8리(36타수 19안타), 2홈런, 10타점, 11득점, 5도루를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도 15타수 5안타(타율 3할3푼3리), 2루타 3개, 3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역 시절 통산 337개의 홈런을 터뜨린 이호준 NC 감독도 일찌감치 그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이호준 감독은 "방망이가 괜찮다. 수비는 더 해야 하지만 타격은 이승엽(현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격 코치) 느낌이 난다"며 "야구는 타이밍인데, 고준휘는 빠른 공이면 빠른 공, 느린 공이면 느린 공에 맞춰 정확하게 친다. 택도 없는 공에는 스윙하지 않는다. 고등학생이 저렇게 야구하는 걸 보고 놀랐다"고 극찬한 바 있다.
이호준 감독이 극찬했던 '슈퍼 루키'의 방망이가 본격적으로 불을 뿜기 시작했다. 퓨처스리그를 폭격하고 있는 고준휘가 이 기세를 1군 무대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