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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버지날 감사잔치 성황

Los Angeles

2026.06.25 20:00 2026.06.2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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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향군단체 등 개최
한국전 참전용사도 초청
박굉정씨에 공로상 수여
제1회 아버지날 감사 잔치 참석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한미재향군인회 제공]

제1회 아버지날 감사 잔치 참석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한미재향군인회 제공]

한인 재향군인 단체 등이 마련한 ‘제1회 아버지날 감사 잔치’가 성황을 이뤘다.
 
지난 20일 헌팅턴비치 교회에서 ‘우리시대의 영웅, 아버지를 모십니다’란 슬로건 아래 열린 이 행사는 한미재향군인회(회장 오미애), 6·25참전유공자회 미 남서부지회 (회장 이승해), 예비역기독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김현석 목사), 미주 CBS TV(대표 이종용 목사) 등이 함께 개최했다.
 
주최 측은 미국에 뿌리내리는 과정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아버지들과 한국전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초청,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으며, 타인종도 초청했다.
 
오미애 한미재향군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한국전 참전용사와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피터 윤 한미재향군인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아버지날 잔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박굉정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장, 이승해 6·25참전유공자회 미 남서부지회장, 한미자유안보 정책센터 LA지회 최학량 목사, 팻 번스 헌팅턴비치 시의원 등도 참전용사와 아버지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장한 아버지 시상식에서 주최 측은 박굉정 회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김용중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공군부회장, 헌팅턴비치 교회 엘레아자르 바라하스 목사, 곽상덕·신형백 장로, 김시만 집사, 하이 트루옹씨 등은 감사장을 받았다.
 
축하 공연에선 카이로스 중창단의 찬송, 김주연·김경숙씨의 하프 연주, 배근복 실버미션 솔리스트의 시낭송과 노래, 김민지 소프라노의 노래, 임하소서 무용 선교팀의 무용 등의 순서가 마련됐다. 주최 측은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한식 도시락과 선물을 제공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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