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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교통 서비스 축소 확산

Los Angeles

2026.06.25 20:00 2026.06.2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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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 미션비에호시 등 이어
코스타메사 유료화·횟수 제한
시니어 교통 서비스를 축소하는 오렌지카운티 도시가 늘고 있다.
 
코스타메사 시는 내달부터 60세 이상 시니어 대상으로 운영하는 시니어 이동 지원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지금까지 시니어 주민은 시내 병원, 마켓, 시니어센터를 방문하는 차편을 이용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해왔다.
 
재원 부족 타개를 위한 프로그램 개편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일반 목적 이동은 편도 3달러, 의료 목적 이동은 편도 5달러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또 서비스 이용 횟수도 월 최대 8회로 제한된다.
 
올해 초에는 샌클레멘티, 풀러턴, 미션비에호가 코스타메사와 유사한 서비스 축소 조치를 시행했다.
 
미션비에호는 지난 3월 시니어 택시 서비스 월 이용 횟수를 무제한에서 10회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2명 기준 20달러에 제공해온 존 웨인 공항 왕복 서비스도 폐지했다. 당시 시 측은 인기가 높은 이 서비스로 인해 매년 약 9만 달러의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본지 3월 4일자 A-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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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오브OC는 OC 도시들의 시니어 이동 서비스 축소 확산이 노년층 인구 급증을 뜻하는 ‘실버 쓰나미(Silver Tsunami)’ 대비에 카운티 정부가 부심하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라고 18일 보도했다. OC노인국은 수십 년 내에 OC주민 3명 중 1명이 노년층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운티 내 32개 도시의 계약 택시 기반 교통 서비스는 OC교통국(OCTA)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재원을 지원받고 있다. 보이스오브OC는 서비스 축소가 OCTA의 지원금이 삭감된 결과가 아니라 최근 수년간 서비스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코스타메사의 경우 시니어 택시 프로그램 이용 건수는 2018~2019 회계연도에 약 7000건에 불과했지만, 2024~2025 회계연도에는 2만4290건으로 늘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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