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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즈 산불 원인 결론 못내…25일 재판서 배심원단 의견 갈려
Los Angeles
2026.06.2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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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즈 산불로 번진 초기 화재를 고의로 낸 혐의를 받는 조너선 린더크네히트(30·사진)의 방화 재판에서 배심원단이 평결에 이르지 못하고 교착 상태에 빠졌다.
25일 린더크네히트 변호인 측은 배심원단에 새해 전야 화재와 피고인을 직접 연결하는 결정적 증거가 없다고 호소했다. 변호인은 검찰이 제시한 증거가 “파편적인 정황”에 불과하다며 정황 증거만으로 유죄 판결을 내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변호인 측 화재 전문가는 라크먼 화재가 방화가 아닌 불꽃놀이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증언했다.
반면 검찰 측은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 휴대전화 위치 정보, 화재 역학 및 현장 패턴 분석 등을 근거로 린더크네히트가 라크먼 화재를 “악의적으로” 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그의 렌터카에서 발견된 라이터가 초기 발화에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배심원단은 앞서 평결에 도달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의견이 다시 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 심리는 오는 27일 오전 9시 재개된다.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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