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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K-MEDI 실크로드 글로벌 포럼 개최

중앙일보

2026.06.26 01:40 2026.06.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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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MEDI 실크로드 성과 확산 글로벌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 K-MEDI 실크로드 성과 확산 글로벌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6월 23·24일 ‘2026 K-MEDI 실크로드 성과 확산 글로벌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K-MEDI 산업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베트남·튀르키예·우즈베키스탄·몽골·태국·중국·일본·이탈리아 등 9개국 17개 글로벌 협력 대학·기관 관계자와 14개국 23개사 해외 바이어, 국내 유통사 10개사가 참여했다.

대구한의대는 전 세계 6개국 8개 대학에 글로벌캠퍼스를 구축하고, 18개 ‘Edu-R&D-Biz LAB’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글로벌 공동연구 20건을 통해 화장품·식품 분야 제품 28종을 개발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 11개 제품과 식품 5개 제품 등 총 19개 제품은 공동브랜드 ‘이스턴 케비넷(Eastern Cabinet)’으로 출시해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공동연구는 태국 전통 성분 기반 기능성 화장품 연구, 우즈베키스탄 자생 아마란스 활용 피부 개선 연구, 한국·튀르키예 차(Tea) 중개연구, 베트남 심폐 재활 융합 연구 등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태국·몽골·베트남·이탈리아 등 9개국 해외 연구진과 대구한의대 연구진이 화장품·식품·의료기기·천연소재 등 4개 분야 글로벌 공동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태국 듀라킷푼딧대, 몽골 국립의과대학, 베트남 비엣득 대학병원, 이탈리아 볼로냐대 연구진도 분야별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수출상담회에는 지역 기업 15개사와 실크로드 참여기업 18개사 등 총 33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해외 바이어와 254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289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현대홈쇼핑·롯데e커머스·카카오스타일·NC백화점 등 국내 유통·온라인 플랫폼 기업 상품기획자(MD)들도 참여해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글로컬대학사업을 중심으로 국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역량 강화, 해외 판로 개척, 글로벌 마케팅, 수출 컨설팅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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