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경찰은 성추행 협의로 52세 이광호(Kwangho Lee)를 전격 체포하고 추가 피해 사실 확인을 위해 신원을 공개했다. Youtube @토론토 경찰 웹사이트 배포]
토론토 경찰, 52세 이광호(Kwangho Lee) 씨 성추행 혐의로 체포... 배서스트·로렌스 지역서 범행
예약된 마사지 서비스 받던 고객 성추행한 혐의... 피의자 사진 공개하고 심층 수사 확대
오는 9월 16일 정식 재판 출두 예정... “유사한 피해 입었거나 정보 있다면 즉시 제보해야”
토론토 노스욕의 한 유명 주택가 인근에서 근무하던 52세 한인 등록 마사지사(RMT)가 정기 예약을 통해 방문한 고객을 성추행한 혐의로 전격 체포되어 현지 한인 사회와 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토론토 경찰청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피의자의 신원과 사진을 언론에 전격 공개하며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예약된 마사지 서비스 도중 돌변... 피해자 신고로 사흘 만에 덜미
24일 토론토 경찰청(TPS) 32분소 및 현지 수사 데이터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6월 20일 노스욕 배서스트 스트리트(Bathurst Street)와 로렌스 애비뉴(Lawrence Avenue) 인근의 한 개인 관리 시설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출동했다. 조사 결과, 피해자는 당일 해당 시설을 찾아 피의자 이광호 씨에게 정식 마사지 시술을 받던 중 기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현장 정황을 바탕으로 정밀 수사를 벌인 끝에 사흘 만인 24일 이 씨를 성추행(Sexual Assault)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해 구금 조치했다.
경찰, 추가 피해자 확보 위해 신원·사진 전격 공개... 9월 16일 첫 재판
경찰은 이번 사건의 범행 수법과 장소의 특성상 드러나지 않은 유사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씨의 얼굴 사진을 대중에 공개하는 한편, 추가 범죄 혐의를 밝혀내기 위한 심층 수사에 돌입했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이 씨는 현재 조사를 받고 일단 풀려난 상태이며, 오는 9월 16일 토론토 법정에 정식 출두해 첫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광호 씨 사건과 관련해 유사한 피해를 입었거나 범행 현장을 목격하는 등 구체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는 시민은 토론토 경찰청 32분소나 크라임 스토퍼(Crime Stoppers)를 통해 익명으로라도 즉시 제보해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