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의 호투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벌써부터 계약 종료 이후를 걱정할 정도였다.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로건은 32경기에 등판해 7승 12패 평균자책점 4.53에 머물렀다. 재계약에 실패한 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며 재기를 노렸고,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케일럽 보쉴리의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출발은 기대 이상이다. 로건은 지난 2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 27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는 6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