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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뒤 108억 벌 수 있다” ETF 대부의 1000만원 투자법

중앙일보

2026.06.28 00:22 2026.06.2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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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합리적인 투자법이네요. "

2026년 3월 2일 나온 머니랩 기사 『“버핏 따라 사지 마, 이게 이긴다” 한국 ETF 대부가 산 100% 종목 4』를 읽은 한 독자의 반응이다.

이 기사를 통해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워런 버핏이 추천하는 S&P500 ETF 말고 이걸 장기 투자해야 한다”며 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ETF 4개를 소개했다. “운에 의해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는 투자가 아닌, 무조건 부자가 될 수 있는 필승법”이라면서다.

그때 배 대표 말을 믿고 3월 3일 ETF 4개 종목을 샀다면, 3개월가량 지난 6월 23일까지 수익률은 최고 70%에 달한다.

지금이라도 배 대표의 투자법을 따라도 괜찮을까. 이미 투자 중이라면, 4개 ETF 가운데 많이 오른 건 팔고 덜 오른 상품 비중은 늘려야 하지 않을까. 특히 나스닥100 ETF는 7월 초 스페이스X를 편입할 예정인데, 지금 들어가도 될까. 머니랩이 최근 배 대표를 다시 만난 이유다.

아울러 이번 인터뷰에서 배 대표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주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부자가 되고 싶은 독자라면 이번 배 대표 인터뷰 2탄도 놓치지 말자.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2002년 삼성자산운용 재직 시절 국내에 최초의 ETF인 ‘KODEX 200’을 상장시켜 ‘한국 ETF의 아버지’로 불린다. 2022년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로 취임해 ‘ACE’ ETF를 이끌고 있다. 2025년 투자철학서인 『누구나 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다』를 펴냈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6월 22일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에서 머니랩과 인터뷰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6월 22일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에서 머니랩과 인터뷰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4개 ETF 우선순위, 권장 투자 기간

우선 배 대표는 지난 인터뷰 때 소개한 투자 철학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지금이라도 그가 제안하는 대로 투자를 시작해야 부자가 될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 투자의 시작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1000만원을 투자해 연 15% 수익률로 50년간 굴리면 108억원이다. 그런데 투자 기간을 55년으로 늘리면 최종 금액은 218억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5년 차이로 원금의 1080배가 되느냐, 2180배가 되느냐가 갈리는 것이다. ‘복리 효과’ 때문이다. "

배 대표는 그러면서 지난 인터뷰에서 미처 언급하지 않았던 구체적인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장기적으로 연평균 15% 이상 상승할 것으로 분석되는 4개 ETF를 선호도 순으로 정렬한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각 상품에 대한 권장 투자 기간도 매겼다.

배 대표는 “회사원이라면 매월 정해진 날에 같은 금액(월급의 30% 이상)을 4개 ETF에 미리 정한 비율대로 투자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계속)

“1000만원을 투자해 50년간 굴리면 108억이 된다”

연평균 15% 수익률로 복리 마법을 누릴 수 있다고 추천한 4개 ETF는 무엇일까.

딱 3년만 따라 하면 ‘부자가 될 수 있겠단’ 확신이 든다는 대부의 방법,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9469



김민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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