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금토드라마'열혈사제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열혈사제2'는 낮에는사제,밤에는벨라또의역할을위해천사파보스로활약하는분노조절장애열혈신부김해일(김남길분)이부산으로떠국내최고마약카르텔과한판뜨는노빠꾸공조수사극이다.배우 김남길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11.08 /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남길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김남길은 29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시간 지나 먼지 덮인 많은 기억. 시간 지나면서 내 몸에 쌓인 독. 자유롭고 싶은 게 전보다 훨씬 더 심해진 요즘 난 정확히 반쯤 죽어있어. 눈에 보이는 건 아니지만 난 믿은 것. 그게 날 이끌던 걸 느낀 적 있지 분명 그 시작을 기억해 나를 썩히던 모든 걸 비워내 붙잡아야지 잃어가던 것”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남길이 남긴 글은 2012년 10월 31일 발매된 프라이머리의 ‘독 (Feat. E-Sens Of 슈프림팀)’의 가사로, 묵직하고 어두운 자기 고백과 번아웃의 정서 그리고 현실 안주를 거부하는 저항 의식, 본질을 찾기 위한 성찰의 의지 등을 담았다.
전체적으로 무겁고 쓸쓸하고 날이 서 있는 가사를 통해 김남길은 단순히 감성적인 위로가 아닌 치열하게 살아오느라 피폐해진 내면의 날 것 그대로를 드러내면서도 신념을 붙잡고 세상의 속도에 휩쓸려 나를 잃지 않겠다는 자아 성찰과 다심을 보여줬다.
의미심장함 속에 김남길은 어두운 바닷가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며 현재의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