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산업장관 “서남권에 800조 투자…제2 반도체 기지 만들 것”
중앙일보
2026.06.28 22:28
2026.06.28 23:13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서남권에 800조원, 충청권에 81조원을 투자하는 등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서남권을 제2의 반도체 생산기지로 조성할 것”이라며 “총 800조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통해 메모리 팹 4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충청권에는 81조원을 투자해 패키징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김 장관은 “충청권에는 반도체 생산 능력 확대에 따라 늘어날 패키징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첨단 패키징 거점을 육성하겠다”며 “동남·대경권을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공급망 허브로 육성하고 전력, 반도체 등 차세대 혁신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차세대 반도체 선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15년간 30조원을 투자해 연구개발(R&D), 설계, 실증, 제조까지 전 주기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빈([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