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속초시, 7월 3일부터 해수욕장 4곳 개장

중앙일보

2026.06.28 22:5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속초해수욕장 전경.

속초해수욕장 전경.

강원도 속초시가 7월 3일 속초·등대·외옹치·청호해수욕장 등 해수욕장 4곳을 개장한다. 이들 해수욕장은 8월 23일까지 52일 동안 운영된다. 이 중 올해 처음 문을 여는 청호해수욕장은 아바이마을과 인접한 마을 단위 해수욕장이다. 너른 백사장과 카페거리 등이 알려지며 이용객이 증가했다. 시는 현재 화장실과 샤워실 등 기초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등대해수욕장 전경.

등대해수욕장 전경.


속초시는 올해 해수욕장 운영 목표를 ‘낮에도 밤에도 빛나는 해수욕장’으로 정하고 안전관리와 야간관광, 이용 편의 개선에 중점을 둔다. 개장 기간에는 속초해수욕장 행정지원센터에 관리본부를 운영한다. 경찰·소방·해경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수상안전 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수상안전요원 55명과 질서계도요원을 배치해 수난사고 예방과 질서 유지에 나선다.


외옹치해수욕장 전경.

외옹치해수욕장 전경.


상어와 해파리 등 유해 해양생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지망도 설치한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치료센터도 운영한다.

입수 가능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속초해수욕장은 7월 21일부터 8월 12일까지 23일간 야간개장을 운영해 밤 9시까지 입수할 수 있다.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


야간관광 콘텐트도 확대한다. 속초해수욕장 남문에서 매주 금·토요일 저녁 운영하는 백사장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속초’는 야간개장 기간 매일 운영된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는 속초해수욕장 야외무대 일원에서 ‘썸머페스티벌’이 열린다. 8월 3일부터 5일까지는 남문 광장에서 ‘무소음 DJ 파티’가 이어진다.

피서객 편의시설도 개선했다. 무인 보관함, 모래 털이기 에어건, 세족기를 24시간 운영한다. 남문 인근 하수처리사업소 유휴부지에는 14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새로 조성했다. 해변 휠체어와 장애인 쉼터도 운영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는 청호해수욕장이 새롭게 문을 열면서 속초의 여름 해변 관광이 더 다양해졌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과 여름 콘텐트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하는 여름 관광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