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은 6월 26일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아동과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3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로고]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베네수엘라에서 6월 24일(현지시간)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본 아동과 주민을 지원하는 데 써달라고 JYP엔터테인먼트가 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진으로 가족과 거주지를 잃은 아동과 주민들의 식량 및 생필품 지원, 식수·위생 지원, 아동 심리·정서 지원 등 긴급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과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모든 분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아동 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 성금 5억원 ▶2022년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지원 3억원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구호 5억원 ▶2025년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원 5억원 ▶미얀마 강진 긴급구호 기금 3억원 ▶홍콩 화재 피해 지원 200만 홍콩달러 등을 통해 국내외 재난 현장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주민들에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JYP엔터테인먼트에 감사드린다"며 "월드비전은 전달받은 후원금이 가장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피해 아동과 가족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긴급구호와 회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확산에 따라 긴급구호 최고 단계인 '카테고리3'를 선포했다. 현재 미화 5000만 달러(약 750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피해 현황과 지원 수요를 파악하는 동시에 식량안보·영양, 식수·위생, 아동보호, 심리·사회적 지원 등 긴급구호 활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