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와이(대표 오지훈)가 정량 약물전달 핵심 부품과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회사는 초정밀 금형 설계, 정밀 사출성형, 미세모세관 구조 구현, 미세 유체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기와 바이오 정밀 제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재생의료 분야에서는 자가혈소판풍부혈장(PRP)·성장인자·엑소좀 등 바이오 소재를 목표 부위에 정확히 투여하는 정밀 약물전달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투여량의 정밀성과 시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약물전달 디바이스와 핵심 부품 기술 수요도 늘고 있다.
엘앤와이는 수백 마이크로미터 수준의 미세 유로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초정밀 금형·사출 기술을 확보했다. 현재 의료용 정밀 팁과 정량 주입 부품의 양산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술은 특정 제품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바이오 소재를 일정한 깊이와 용량으로 전달하는 플랫폼 기술로 확장할 수 있다. 회사는 국제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13485 기반 제조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술의 국내 및 일본 특허 출원을 마쳤다.
엘앤와이는 연구기관 및 의료진과 협력해 마이크로니들 기반 기술과의 연계성도 검증하고 있다. 향후 핵심 부품 공급, 공동 개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자체 사업 확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지훈 엘앤와이 대표는 “초정밀 제조기술과 정밀 유체 제어 기술은 재생의료용 디바이스와 마이크로니들 시스템 등에 공통 적용되는 기반 기술”이라며 “기술 고도화를 통해 재생의료와 바이오의약품 전달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부품·제조 솔루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앤와이는 정량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과 차세대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6 혁신 바이오 기술대상’ 선정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