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학계에서 처음으로 ‘코리아’(한국)라는 이름을 인정받았던 공룡 뼈 화석이 천연기념물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보성 조각류 공룡(코리아노사우루스 보성엔시스·사진) 골격화석’과 ‘여수 돼지코거북(별주부켈리스 여수엔시스) 골격화석’, ‘통영 수우도 풍화혈’ 등 3건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조각류(鳥脚類)란 새와 유사한 발을 가진 공룡으로, 발가락이 3개이며 뭉툭하고 넓적한 발자국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공룡의 골격 화석은 2000∼2004년 전남 보성 비봉리 선소마을 해안가에서 공룡알 화석산지를 조사하던 중 발견됐다.